고지혈증 수치 정상 기준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방 성분, 특히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과도하게 증가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심하면 혈전이 생겨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다는 점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정상 수치 기준

고지혈증을 진단할 때는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주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정상 기준	경계 기준	위험 기준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200~239mg/dL	24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하	130~159mg/dL	16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40mg/dL 이상	35~39mg/dL	35mg/dL 이하
중성지방	150mg/dL 이하	150~199mg/dL	200mg/dL 이상

이 기준을 벗어나면 생활습관 개선이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상 수치 유지를 위한 관리법

고지혈증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관리가 중요합니다.

• 식습관 개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줄이고, 채소·과일·통곡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LDL을 낮추고 HDL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체중 관리: 비만은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이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 금연·절주: 흡연은 HDL을 낮추고, 과음은 중성지방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 정기 검진: 40세 이상은 1~2년에 한 번 혈액검사를 통해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025.04.08 - [분류 전체보기] - 뇌혈관질환 종류

뇌혈관질환 종류

 

고지혈증 수치가 높을 때의 위험성

•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LDL과 중성지방이 높으면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심근경색, 협심증 위험이 커집니다.
• 뇌혈관 질환 위험 증가: 혈전 형성으로 뇌졸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간 건강 악화: 중성지방이 높으면 지방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무증상으로 진행되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정상 수치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꾸준한 관리가 곧 건강한 혈관과 장수의 비결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