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낙불사촉의 유래

by 7토박이 2025. 5. 2.
반응형

'낙불사촉(樂不思蜀)'은 중국 삼국시대의 촉나라가 멸망한 후, 마지막 황제 유선(劉禪)의 행동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입니다. 이 표현은 즐거움에 빠져 본분을 잊는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나타냅니다.

 

유래와 배경

  • 삼국지 촉서 후주전에 따르면, 촉나라가 위나라에 항복한 후, 유선은 위나라의 권력자인 사마소(司馬昭)와 술자리를 가지게 됩니다.
  • 사마소는 옛 촉나라의 음악을 연주하며 촉나라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했지만, 유선은 태연하게 웃으며 술자리를 즐겼습니다.
  • 사마소가 유선에게 "촉나라가 그립지 않느냐"고 묻자, 유선은 "이곳이 즐거워 촉나라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답은 당시 촉나라 사람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고, 유선은 결국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고사성어(故事成語)에서 배우는 교훈-3] 樂不思蜀(낙불사촉)

 

[고사성어(故事成語)에서 배우는 교훈-3] 樂不思蜀(낙불사촉) - 가스신문

樂(즐길) 락 不(아닐) 불 思(생각할) 사 蜀(나라이름) 촉 낙불사촉의미 ‘즐거움에 젖어 촉(蜀)땅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쾌락 또는 향락에 빠져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함 유

www.gasnews.com

 

의미와 교훈

'낙불사촉'은 눈앞의 즐거움에 빠져 자신의 근본을 잊는 행동을 경고하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책임감과 본분을 잊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오늘날 '낙불사촉'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넘어, 인간의 본성과 삶의 태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