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5장 27-39절은 예수님께서 세리 레위를 부르시고, 그의 집에서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어떻게 대하셨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레위를 부르시는 예수님 (27-28절)
예수님께서는 세관에 앉아 있는 레위를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레위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제자로 삼으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종교 vs 복음 - 누가복음 5장 27~39절
매일성경, 2월 21일 | 2월 21일(금) 종교 vs 복음 누가복음 5장 27~39절 레위를 부르심 27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28그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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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들과의 식사 (29-32절)
레위는 예수님을 위해 큰 잔치를 열었고, 많은 세리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난하며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금식 논쟁 (33-35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이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먹고 마신다고 비난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라고 말씀하시며, 지금은 금식할 때가 아니라 함께 즐거워할 때임을 가르치셨습니다.
새 시대의 도래 (36-39절)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 새 시대의 도래를 설명하셨습니다.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라고 하시며, 새 시대에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의사로서 치유하시고, 친구로서 그들과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부르시고 그들과 함께 식사하시며, 그들을 회개로 이끄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선포하시며, 옛 것과 새 것의 조화를 이루는 데 있어 변화와 준비가 필요함을 가르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