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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by 7토박이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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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7장 24절에서 사도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고 탄식하며 인간의 죄성과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이 구절은 신앙 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영적 갈등과 구원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글에서는 바울의 고백이 담고 있는 의미와 이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죄와 율법의 갈등

로마서 7장은 인간의 죄성과 율법의 관계를 깊이 있게 다룹니다. 바울은 율법이 거룩하고 선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인간의 죄성이 율법을 통해 드러나고 강화된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로마서 7:19)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묘사합니다. 이는 모든 인간이 겪는 영적 투쟁을 대변하며,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합니다.

 

로마서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 개역한글 (KRV) | 지금 성경 앱 다운로드

 

로마서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 개역한글 (KR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www.bible.com

 

구원의 필요성

바울의 탄식은 단순한 절망이 아니라, 구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외침입니다. 그는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고 묻지만, 곧이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로마서 7:25)라고 답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을 제시합니다. 이는 인간의 힘으로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하고, 오직 예수님의 은혜를 통해 자유와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성령의 역할

로마서 8장으로 넘어가면, 바울은 성령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8:2)라고 선언하며, 성령의 능력이 우리의 삶 속에서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우리가 새로운 생명을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에 주는 교훈

바울의 고백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첫째,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해야 합니다. 둘째,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며,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얻어야 합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는 바울의 고백은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며,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소망을 제시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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