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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허해서 보약 기허 혈허 음허 양허

by 7토박이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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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허해서 보약을 사용할 때, 한의학에서는 '기허', '혈허', '음허', '양허'라는 네 가지 주요 허증으로 분류됩니다. 각 허증에 대한 특성과 그에 맞는 보약 처방을 알아보겠습니다.

 

  1. 기허 (氣虛): 기허는 몸의 기본적인 에너지인 '기'가 부족해지는 상태입니다. 피로감, 기운 없음,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과로, 스트레스, 만성적인 질병 후에 발생합니다. 기허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군자탕, 육군자탕 등의 처방이 사용됩니다. 이들은 기운을 북돋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혈허 (血虛): 혈허는 '혈액'이 부족한 상태로, 어지러움, 피부 건조, 창백함, 탈모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혈액 생성에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허에는 사물탕, 팔물탕 같은 처방이 사용되어 혈액을 보충하고, 체내 순환을 촉진합니다.
  3. 음허 (陰虛): 음허는 체내의 진액과 같은 '음'이 부족한 상태로, 입이 마르거나, 목이 건조하며, 열감이나 밤에 땀이 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 증상은 특히 노화나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허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육미지황탕, 자음강화탕 등이 사용되며, 몸의 진액을 보충하고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양허 (陽虛): 양허는 체내의 '양'이 부족한 상태로, 추위를 잘 타고, 손발이 차며, 소화불량, 무기력 등이 발생합니다. 이 상태는 비위 기능이 약해져서 발생하며, 특히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양허에는 십전대보탕, 진무탕 등이 사용되어 체내 온기를 회복하고, 소화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몸은 실증에서 열증을 거쳐 시간이 지날수록 허증단계로 진행” > 뉴스 | 한의신문

 

“몸은 실증에서 열증을 거쳐 시간이 지날수록 허증단계로 진행” - 한의신문

기혈허, 복진 상 압통 잘 없고 심하부‧복직근 긴장이 심해기허와 혈허 구별은 일차적으로 식욕 유무로 판단제주한의사회 온라인보수교육 실시

www.akomnews.com

 

이 네 가지 상태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의 허증이 오래 지속되면 다른 허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처방과 보약 사용은 체질과 증상의 세부적인 분석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약을 사용할 때는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맞춤형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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