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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원문과 해석

by 7토박이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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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은 불교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경전 중 하나로, '반야바라밀다심경'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경전은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며 얻은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반야바라밀다는 '완전한 지혜'를 의미하며, 모든 존재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가리킵니다.

 

반야심경 원문과 해석

반야심경의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제반야바라밀다
제홍제비제비제불제비제불도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이제 각 구절의 해석을 살펴보겠습니다:

  1.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2.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며 모든 존재의 본질이 공(空)함을 깨달아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났습니다.
  3.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4. 사리자여, 물질적 형상(색)은 공과 다르지 않으며, 공도 물질적 형상과 다르지 않습니다. 물질적 형상은 곧 공이며, 공은 곧 물질적 형상입니다. 감각과 생각, 행동, 인식도 마찬가지로 공과 다르지 않습니다.
  5.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6. 사리자여, 모든 법(법칙)은 공하며, 생겨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고, 늘어나지도 줄어들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공중에는 물질적 형상도 없으며, 감각, 생각, 행동, 인식도 없고, 눈, 귀, 코, 혀, 몸, 의식도 없으며, 색, 소리, 냄새, 맛, 촉감, 법(법칙)도 없습니다.
  7.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8. 어리석음도 없고, 그 어리석음이 다함도 없으며, 늙음과 죽음도 없고, 그 늙음과 죽음이 다함도 없습니다. 괴로움도 없고, 괴로움의 원인도 없으며, 괴로움의 소멸도 없고, 그 소멸에 이르는 길도 없습니다. 지혜도 없고, 얻을 것도 없습니다. 얻을 것이 없으므로 보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합니다.
  9.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10. 마음에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으며, 잘못된 생각과 꿈에서 벗어나 완전한 열반에 이릅니다.
  11.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제반야바라밀다 제홍제비제비제불제비제불도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12.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최상의 완전한 깨달음)를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위대하고, 위대한 지혜이며, 모든 지혜를 초월하는 지혜입니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09화 반야심경 원문의 실상과 해설 9

 

09화 반야심경 원문의 실상과 해설 9

내가 곧 관자재보살이고 관자재보살이 곧 나로 생각하면서 이 주문을 외운다 | 고설반야바라밀다주(故說般若波羅蜜多呪) 즉설주왈(卽說呪曰) (한자풀이)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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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은 모든 존재의 본질이 공(空)함을 깨닫고, 집착과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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