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가볼 만한 곳

삼천포는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풍부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하고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수산물이 가득한 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활기를 띠며, 현지인들의 삶의 현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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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바다 케이블카는 산과 바다, 섬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로, 편도 약 2.43km의 구간을 약 25분간 운행합니다. 탑승 중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죽방렴, 각산의 편백림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천대교를 지나 펼쳐지는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알록달록한 경계석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일몰 시 붉은 노을이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합니다.

노산공원은 한국 현대시의 거목 박재삼 문학관이 위치한 곳으로, 동백나무로 덮인 공원은 동백꽃이 필 무렵 더욱 운치 있습니다. 문학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다솔사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연기가 창건한 사찰로,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마애불과 보안암 석굴 등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 겸 승려이자 시인인 한용운이 수도하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1,000여 종의 다양한 희귀 어종과 400여 종의 포유류, 어류, 파충류를 전시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매너티와 슈빌 등 희귀 동물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사천 다래와인갤러리는 과거 열차가 지나다녔던 터널을 리모델링해 만든 와인 갤러리로, 사천의 특산품인 참다래(키위) 와인을 시음할 수 있습니다. 와인 저장고로 사용되던 터널 내부는 와인과 조명을 이용해 분위기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삼천포 팔포항은 인근 주민들의 어선이 접안해 있고, 낚싯배, 수산물 운반선 등의 화물선들도 이용하는 무역항입니다. 현지의 어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하거나 현지인들과의 교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삼천포는 이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으로,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방문 시 위의 명소들을 참고하여 풍성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