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은 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될 경우 설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지속적인 구강 궤양
혀에 발생한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설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구내염은 1~2주 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설암은 그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단순 구내염인 줄 알았는데 ‘설암’이라고? - 헬스경향
단순 구내염인 줄 알았는데 ‘설암’이라고? - 헬스경향
구강암의 일종인 설암은 말 그대로 혀에 생기는 암이다. 초기에 발견되면 높은 완치율을 보이는 만큼 조기진단이 중요한데 구내염과 혼동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구강암은 입 주위 부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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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혀의 통증 및 불편감
혀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지며, 특히 음식물을 삼킬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 설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3. 구취 및 출혈
혀에서 지속적인 구취가 발생하거나, 궤양 부위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 설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혀의 색 변화 및 덩어리 형성
혀에 붉은 반점이나 하얀 반점이 나타나거나, 혀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설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5. 목 부위의 단단한 종괴
설암이 진행되면 목 부위의 림프절에 전이되어 단단한 종괴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설암 예방 및 관리
설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흡연은 설암 위험을 2배 이상 높입니다. 또한, 자극이 강한 음식은 삼가고,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이나 의치는 바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주의 깊게 구강 상태를 관찰하고, 적어도 연 1회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구강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암은 초기 발견 시 치료가 가능하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될 경우 즉시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