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면 발냄새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신발 내부 환경이 박테리아 번식에 최적화되면서 냄새가 심해지곤 하죠. 하지만 몇 가지 간단한 관리법만 실천해도 발냄새를 9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그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신발은 하루 신으면 하루 쉬기
신발은 착용 후 최소 24시간 이상 환기시켜야 합니다. 하루 신은 신발을 다음 날 또 신는 것은 습기가 마르지 않아 박테리아 번식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운동화 두 켤레를 번갈아 신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민망한 발 냄새…올바른 신발 및 발 관리법 < 헬시라이프 < 기사본문 - 하이닥
민망한 발 냄새…올바른 신발 및 발 관리법 - 하이닥
덥고 습한 여름에는 발 역시 습해져 무좀이 악화하거나 발 냄새가 심하게 난다. 간혹 신발을 벗어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크게 당황하기 일쑤다. 여름철 올바른 신발
news.hidoc.co.kr
2. 제습제와 탈취제 활용
- 제습제: 신발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억제합니다.
- 탈취제: 냄새를 중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신발 벗은 직후 제습제를 사용하고, 하루 지난 후 탈취제를 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3. 깔창 관리
깔창은 땀이 가장 많이 스며드는 부위로, 냄새의 주요 원인입니다. 최소 주 1회 깔창을 분리해 건조시키고, 가능하다면 교체용 깔창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성탄 기능성 깔창은 냄새 흡수에 효과적입니다.
4. 세탁 가능한 신발은 정기적으로 세탁
특히 운동화나 천 소재 신발은 여름철 땀이 많이 차기 때문에 2~3주에 한 번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전 신발끈과 깔창을 분리하고, 미지근한 물과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탁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하세요.
5. 집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
- 베이킹소다: 신발 내부에 뿌려두고 하룻밤 동안 두었다가 털어내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레몬 껍질: 신발 안에 넣어두면 상쾌한 향과 함께 냄새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신문지: 신발 안에 넣어두면 습기를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발 관리도 중요
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습관을 들이세요. 풋파우더나 항균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땀과 냄새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여름철 발냄새는 신발 관리만 잘해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실천해 쾌적하고 상쾌한 여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