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를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온더락, 니트, 노즈, 하이볼 등 기본 용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온더락 (On the Rocks)
온더락은 위스키를 얼음과 함께 마시는 방식을 말합니다. 얼음을 넣으면 위스키의 온도가 낮아져서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얼음이 녹으면서 위스키의 맛이 부드러워지기도 합니다. 집에서 얼린 얼음보다는 편의점에서 파는 둥근 얼음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둥근 얼음은 천천히 녹아 위스키의 본연의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니트(Neat)
위스키 | 지난 온더록 편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니트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니트는 '얼음 없이' 마시는 것을 뜻합니다. 얼음 없이 원액의 그대로의 상태로 마시는 것을 뜻합니다. 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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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Neat)
니트는 위스키에 아무것도 타지 않고 실온에서 그대로 마시는 것을 말합니다. 니트로 마실 때는 위스키의 향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테이스팅 글라스나 올드패션 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주잔처럼 작은 샷잔은 위스키의 향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노즈 (Nose)
노즈는 위스키를 마시기 전에 먼저 향을 맡는 것을 말합니다. 위스키의 향을 충분히 음미한 후 마시면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니트로 마실 때 물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위스키의 향이 더 살아납니다.
하이볼 (Highball)
하이볼은 위스키나 브랜디 등 증류주에 탄산음료를 얼음과 함께 넣어 마시는 음료를 말합니다. 하이볼은 술과 첨가물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 음주를 즐기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하이볼 제품이 출시되어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위스키를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더락, 니트, 노즈,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스키를 즐기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위스키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니,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 깊이 있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