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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나 이메일을 작성할 때 마지막에 "올림"과 "드림" 중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고민한 적이 있으신가요? 두 표현 모두 존댓말이지만, 사용되는 상황과 대상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림과 드림의 차이점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올림과 드림의 기본 의미
- 올림: "올리다"의 높임말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편지나 선물을 보낼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드림: "드리다"의 높임말로, 윗사람뿐만 아니라 동료나 친근한 관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우리말 톺아보기] 올림과 드림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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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올림과 드림의 차이점
표현 | 사용 대상 | 격식 수준 | 주요 사용 예시 |
---|---|---|---|
올림 | 윗사람, 상급자, 어르신 | 공식적, 격식 있음 | 교수님께 보내는 편지, 회사 보고서, 공식 문서 |
드림 | 동료, 친구, 고객 | 비교적 가벼운 표현 | 직장 동료에게 보내는 이메일, 고객에게 보내는 안내문 |
3. 올림과 드림의 올바른 사용법
- 올림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교수님께 보고서를 제출할 때 "김철수 올림"이라고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 드림은 비교적 친근한 관계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직장 동료에게 이메일을 보낼 때 "김철수 드림"이라고 쓰면 자연스럽습니다.
- 고객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는 상황에 따라 "올림"과 "드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격식을 갖춘 안내문이라면 "올림"을, 친근한 분위기의 메시지라면 "드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추가 표현: 배상과 씀
- 배상: "절하며 올린다"는 뜻으로, 매우 격식을 갖춘 표현입니다. 청첩장이나 공식적인 문서에서 사용됩니다.
- 씀: 친구나 아랫사람에게 편지를 쓸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김철수 씀"이라고 쓰면 자연스럽습니다.
5. 올림과 드림, 언제 어떻게 사용할까?
- 윗사람에게 편지를 쓸 때 → "올림" 사용
- 동료나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 "드림" 사용
- 공식적인 문서나 보고서 작성 시 → "올림" 사용
- 고객에게 친근한 분위기로 이메일을 보낼 때 → "드림" 사용
올림과 드림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면 더욱 정중하고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편지나 이메일을 작성할 때 올바른 표현을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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