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경우, 카카오페이나 모바일 송금으로 부의금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실례가 되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예의를 갖춘 인사말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 가족, 직장 상사, 거래처 등 관계별로 어떻게 문구를 작성해야 하는지 고민되신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부의금 송금 시 기본 예절
부의금을 보낼 때는 단순히 돈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예의 있는 인사말을 함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적절한 메시지를 작성하세요.
예절 항목 | 설명 |
---|---|
보낸 이유를 명확히 전달 | "조문을 못 가서 송금합니다" 등의 이유를 간단히 밝힌다. |
짧고 간결한 표현 사용 | 길고 장황한 메시지보다는 짧고 정중한 인사말이 적절하다. |
부적절한 표현 피하기 | "힘내세요"보다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문구가 좋다. |
경조사 문자 인사말 예시 모음 조문 결혼 고희 등 - 문자온
경조사 문자 인사말 예시 모음 조문 결혼 고희 등 - 문자온
경사와 조사를 합한 뜻인 경조사는 경사스러운 일과 불행한 일을 뜻합니다. 옛날처럼 경조사 때 품앗이까지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결혼, 부고, 회갑, 고희 등의 경조사 시에 축하 또는 위로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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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보내는 부의금 인사말
가까운 친구에게 보낼 때는 너무 형식적인 표현보다는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감정에 치우쳐 부적절한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갑작스러운 소식에 마음이 많이 무겁다. 직접 찾아뵙지 못해 미안해."
- "조문을 가지 못해 송금한다. 힘든 시간 잘 견뎌내길 바란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나중에 만나면 꼭 얼굴 보자."
가족과 친척에게 보내는 문구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에게는 격식 있는 표현과 따뜻한 위로의 말이 필요합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형제의 부고 소식이라면 더욱 신중하게 메시지를 보내야 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먼 곳에서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 "직접 찾아뵙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 "고인의 가시는 길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힘든 시간 함께 하겠습니다."
직장 상사 및 거래처에 맞는 인사말
회사 상사나 거래처 관계자에게 부의금을 보낼 때는 격식을 갖춘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 | 추천 인사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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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의 가족상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
거래처 대표의 가족상 | "부고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께서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
부서 동료의 가족상 | "마음이 많이 힘드실 텐데 힘내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부의금 메시지 작성 시 주의할 점
부의금을 보낼 때는 실수하지 않도록 신중한 표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는 표현을 사용할 것
- 너무 개인적인 감정을 담기보다는 예의를 갖춘 문구가 적절
- "힘내세요" 같은 표현보다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가 적절
- 부의금만 보내지 말고 간단한 메시지를 함께 전할 것
이러한 점을 유의하면 조문 예절을 지키면서도 상대방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진심이 담긴 메시지 한 줄이 유가족에게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신중한 표현을 선택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