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지급기한

퇴직금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중요한 금전적 보상입니다. 하지만 퇴직금 지급기한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금 지급기한, 법적 기준, 지급 지연 시 대처 방법 등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드립니다.

 

퇴직금 지급기한은 언제까지?

근로기준법 제36조에 따르면, 퇴직금은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합니다. 다만,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근로자와 사용자 간 합의에 따라 지급 기한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  임금 및 퇴직금 소멸시효 기산일

고용노동부

 

퇴직금 지급 기준

퇴직금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1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 1년 미만 근무자는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 주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주 15시간 미만 근무자는 퇴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퇴직 사유와 관계없이 지급: 자발적 퇴사든 해고든 퇴직금 지급 대상입니다.

 

퇴직금 지급 지연 시 대처 방법

만약 퇴직금 지급이 지연된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 회사에 지급 요청: 먼저 회사에 공식적으로 지급 요청을 합니다.
2. 고용노동부 신고: 지급 기한이 지나도 지급되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3. 법적 대응: 지급 지연 시 지연이자(연 20%)를 청구할 수 있으며, 법적 대응도 가능합니다.

 

퇴직금 계산 방법

퇴직금은 다음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퇴직금 = [(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 × (근속 연수)]

예를 들어, 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이 300만 원이고 근속 연수가 5년이라면:

퇴직금 = 300만 원 × 5년 = 1,500만 원

 

퇴직금은 근로자의 중요한 권리이며, 퇴직 후 14일 이내 지급이 원칙입니다. 만약 지급이 지연된다면 고용노동부 신고 및 법적 대응을 고려해야 합니다. 퇴직금 지급 기준과 계산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