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의 품질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 중심에는 조리원, 조리실무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위생 관리까지 급식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으로, 교육공무직으로 분류되어 일정한 급여 체계를 따릅니다. 이 글에서는 학교 급식 조리원 및 조리실무사의 기본급, 수당, 월급 실수령액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조리실무사란?
조리실무사는 학교 급식 현장에서 식단에 따라 음식을 조리하고, 위생을 관리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조리실무사는 교육공무직으로 채용되며, 지방자치단체 또는 교육청 소속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2025년 기준 기본급
2025년 기준으로 조리실무사의 기본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급: 2,066,000원
- 전년 대비 인상폭: 약 80,000원 인상 (2024년 대비 약 4% 상승)
기본급은 근속연수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급되며, 이후 각종 수당이 추가로 붙습니다.
근속수당
근속수당은 근무 연수에 따라 매년 증가합니다.
- 지급 기준: 매년 39,000원씩 인상
- 최대 적용 연수: 23년
- 예시: 10년 근무 시 약 390,000원 추가 수당 발생
근속수당은 장기 근속자에게 유리한 구조이며, 정규직과의 급여 격차를 일부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수당 항목
조리실무사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위험근무수당: 50,000원
- 정액급식비: 150,000원
- 가족수당
- 배우자: 50,000원
- 첫째 자녀: 50,000원
- 둘째 자녀: 80,000원
- 셋째 이상: 120,000원
- 명절휴가비: 연 1,850,000원 (설·추석 각각 925,000원)
- 정기상여금: 연 2회, 각 500,000원 (1월, 8월)
- 맞춤형 복지비: 연 650포인트 지급 (교육청별 상이)
수당은 교육청 및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일부 항목은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
실수령액 예시
조리실무사의 월 실수령액은 다음과 같이 예측됩니다.
- 월 평균 실수령액: 약 250만 원 ~ 270만 원
- 공제 항목: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등
- 방학 기간: 근무 일수에 따라 급여가 줄어들 수 있음
방학 중에는 급식이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일부 교육청에서는 단축 근무 또는 무급 처리되는 경우도 있어, 연간 총 급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 안정적인 고용 형태 (교육공무직)
- 다양한 수당과 복지 혜택
- 근속에 따른 급여 상승 구조
단점
- 방학 중 급여 감소 가능성
- 근속수당 인상폭이 낮음
- 정규직과의 급여 격차 존재
연봉 9600만원 조리직 공무원.jpg :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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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
2025년 기준으로 조리실무사의 처우는 개선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본급 인상과 수당 확대가 이루어졌으며, 방학 중 급여 보장 문제도 일부 교육청에서 논의 중입니다. 향후에는 정규직과의 형평성 문제, 복지 포인트 확대 등이 주요 개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 조리원, 조리실무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중요한 직업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기본급과 수당이 꾸준히 인상되고 있으며, 실수령액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학 기간 급여 감소와 정규직과의 격차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므로, 지원 전 충분한 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