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주는 오랜 역사와 지역적 특색을 담고 있는 독특한 술 문화의 일부입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주 종류와 그 특징을 소개합니다.
막걸리 (탁주)
막걸리는 쌀을 발효시켜 만든 대표적인 전통주로, 농촌 지역에서 특히 사랑받는 술입니다. 부드러운 맛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일반적으로 6~8도 정도입니다. 대표적인 막걸리로는 해창 막걸리와 복순도가 손막걸리가 있습니다.
02화 우리술 인문학 2편 - 전통주의 정의와 분류
전통주와 주세법 | 지난 글에선 전통주의 근현대사에 대해 다뤄봤다. 집마다 가양주가 있던 우리술이 어쩌다 참이슬과 장수 막걸리로 대표되는 지금까지 왔는지를 알아봤다. 오늘은 현재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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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증류주)
소주는 쌀, 고구마, 보리 등을 증류하여 만든 술로, 한국의 대표적인 증류주입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아 강한 맛을 자랑하며, 전통적으로는 안동소주와 같은 지역 특산 소주가 유명합니다.
청주
청주는 맑고 깨끗한 발효주로, 일반적으로 가벼운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경주 교동법주와 같은 청주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주로, 깊은 역사와 품질을 자랑합니다.
과실주
과실주는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술로, 오미자주와 같은 과실주는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특히 오미로제 와인은 스파클링 와인 형태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전통주입니다.
약주
약주는 한약재를 첨가하여 만든 술로, 건강을 고려한 전통주입니다. 대표적으로 면천두견주와 같은 약주는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온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주는 각 지역마다 고유한 제조 방식과 맛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전통주를 통해 한국의 술 문화를 경험해보세요!